K - Designer in New Zealand
🇳🇿 Designer in New Zealand | AI · Branding · Packaging · K-직장인 - New articles every week

Pinned Post

All stories

뉴질랜드에서 디자인팀을 이끌며 채용에 참여하다 보면, 디자인 실력과 별개로 포트폴리오를 오래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업이 꽤 좋아 보입니다. 비주얼도 세련됐고 레이아웃도 안정적입니다. 그런데 몇 페이지를 넘겨도 프로젝트 설명이 전부 한국어나 중국어로…
디자인 작업에 AI를 사용한다고 하면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AI가 제일 좋아요?” 예전에는 저도 하나만 고르려고 했습니다. 이미지가 가장 예쁘게 나오는 도구, 수정이 잘되는 도구, 해상도가 좋은 도구를 비교하면서 모든 작업을 끝낼 수 있는 …
한국이든 뉴질랜드든, 요즘 디자인 실무 현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생성형 AI, 특히 미드저니(Midjourney)의 활용입니다. 소셜 미디어 광고 키비주얼부터 포스터, 패키지 합성용 3D/일러스트 이미지까지, 미드저니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속도를…
몇 년 전,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대규모 세계적인 디자인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한국 시각 디자인계의 거장이자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의 날개 안상수 디자이너님 이 스피커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 기회를 뉴질랜드에서 놓칠 수 없지!&quo…
“AI 돌려봐!”라는 한마디에 갇혀버린 디자이너의 창작,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AI가 디자인 실무에 빠르게 들어오면서 우리가 일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현업 디자이너로 일하며 느낀 AI 디자인의 편리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 대화와 …
마트에서 발견한 AI 커피 패키지, 처음엔 끔찍하다고 생각했다 뉴질랜드 마트의 커피 진열대에서 우연히 발견한 Avalanche의 패키지 하나가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AI로 만든 듯한 기괴한 이미지 때문이었다. 그런데 다음 날 회사에서 Brand Manag…
포트폴리오도 안 보고 탈락? 영어가 문제가 아니었다 — 뉴질랜드 디자인 취업 시장에서 알게 된 것 몇 년 전 마음에 드는 뉴질랜드 회사에 지원했다가 서류에서 탈락했다. 나는 당연히 영어 때문이거나 현지 경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우연히 들은 탈락 이…
‘Kiwi First’의 높은 벽, 영어가 부족한 이민자가 뉴질랜드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뉴질랜드에서 이민자로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영어보다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바로 ‘현지 경력’이다. 한국에서 꽤 오랫동안 일했어도 뉴질랜드에 처음 오면 다시 증명…
뉴질랜드에서 LinkedIn을 안 하면 손해 보는 이유!  그리고 내가 직접 본 치명적인 실수 한국에 있을 때 LinkedIn은 나에게 조금 애매한 플랫폼이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 실제로 일하고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곳에서 LinkedIn은 단…
호주에 갔다가 알게 된 것, ‘Proudly NZ’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뉴질랜드에서 패키지 디자인을 하면서 수없이 사용했던 ‘Proudly Made in New Zealand’. 예전에는 로컬 브랜드의 자부심을 표현하는 문구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호주 여행…
뉴질랜드 패키지에서 ‘Proudly Made’라는 문구가 유난히 자주 보이는 이유 뉴질랜드에서 패키지 디자인을 하다 보면 유난히 자주 만나는 문구가 있다. Proudly New Zealand Made , Proudly Kiwi Owned , 100% NZ Owned …
비싼 3D 외주를 끊었다. AI 이후 디자이너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신제품 컨셉 하나를 보기 위해 외부 3D 디자이너에게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했다. 그런데 생성형 AI가 등장한 뒤 우리 회사의 작업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AI가 디자이너를 없앤 것이 …
한국에서는 평범했던 ‘빨리빨리’, 뉴질랜드에서는 내 무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사람에게 빨리빨리 는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메일이 오면 빨리 답하고, 수정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처리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은 가능하면 오늘 끝낸다. …
업무 영어보다 더 어려웠던 ‘수다 영어’, 뉴질랜드 직장에서 배운 Small Talk 뉴질랜드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가장 걱정했던 건 역시 영어였다. 회의는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을까. 전화가 오면 어떡하지. 내 디자인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런데 막…